라라펠이라 티는 안 나지만 꽤 나이와 경험이 있는 모험가.
작지많 라라펠 답게 술도 잘 먹고 밥도 잘 먹고 털털하고 보이시한 성격이라
자주 남라펠로 착각당하는데 본인은 딱히 (그, 그녀) 뭘로 불리던 상관하지 않는다.
부모님은 농부. 어릴 때부터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마물이나 동물 잡아달라고 모험가를 고용하는걸 자주 봤고,
자신도 농사 도와주며 토벌을 거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험 한번 해보고 싶어서 시작한 게 새벽에게
알려질 만큼 나름 유명해져버렸다. 이 점에 대해서는 모험가의 재능이 있었다고 말해도 될 듯하다.
농부 겸 농작물 판매도 도왔기 때문에 (이득을 따진다는 이야기) 호구처럼 남을 도와주진 않아
좀만 성격이 삐뚤었다면 모험가가 아니라 해적이 되었을것이라는 농담 같은 소문을 고향마을에서 들을 수 있다.
초월하는 힘을 가진 빛의 전사이자 어둠의 전사.
흑와단의 헬프로 해적을 잡으러 갔을때 어린 남코테를 구해줘 다음 모험을 떠나기 전까지 돌봐주다가 헤어졌다.
동료들의 말에 의하면 갑자기 자식이 생겼다며 놀림 받아도 '나쁘지 않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현재 30대 중후반의 나이로, 모험가를 은퇴한 것으로 추정되며 행방과 생사가 묘연하다.